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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오곡이 익어가는 황금빛 가을 들녘을 바라보면

평소 물심양면으로 성심가족을 응원해주시는

한 분 한 분에게 차 한잔 대접해 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집니다. 

누구나 남을 섬기고자는

아름다운 생각은 가질 수 있지만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각박한 사회 속에서도

성심가족들을 소중하게 여겨주시고

사랑을 표현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기독성심원은 보다 풍요로운 내일을 기대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성심가족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분들이

심어주신 사랑과 희망의 결실을 돌려드리고자

'제 14회' 성심제를 개최하오니

공사 간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2015. 9.

기독성심원 가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