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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성심원에 입소하여 요양 중인 생활인들의 입원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족의 스트레스는 상승하고 갈등관계가 깊어지는 가족간의 아픔을 보면서

정신장애인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가족의 사랑과 지지'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서로 갈등관계를 형성하게 된 가족과 정신장애인이 1박 2일 동안 함께 여행하며

서로를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interaction을 활발하게 강화하여 가족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도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 하에 가족 여행 프로젝트 3년차 사업을 진행합니다.

1년차 사업은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면

2년차 사업은 가족들과 함께 떡케익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또 다른 취약계층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지지망을 확대시키는 파급효과를

그리고 3년차 사업은 정신장애인의 치료에 가족의 역할이

전문인력과 정신과 약물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여 치료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사회복귀 시 안전한 지원체계가 되어주도록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탄력성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1박 2일 동안 모처럼~ 아니 누군가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수도 있는 가족 여행의 기회를 통해

가족의 기능과 변할 수 없는 유기성이 회복되어 성심가족들의 요양과 치료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 일 시 : 2018. 4월 ~ 10월

★ 대 상 : 생활인 10명, 가족 20명 (총 30명)

★ 지 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9,0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