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치는 요즘~ 정신적*심리적 고충을 털어놓으시는 105호 가족들과 함께 

무엇을 하면 행복하실지~ 기분전환이 되어 삶의 의지가 강해지실지 논의한 결과

삼겹살을 먹고싶다는 분 그리고 쇼핑을 하고싶다는 개개인의 욕구를 해소해드리고

감정적인 변화를 최대한 표현하시도록 돕고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사전 자모모임에서 꼭 필요한 물품목록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끊임없이 내리는 폭우와 천둥번개를 뚫고 홈플러스와 BYC에 들러 화장품과 예쁜 잠옷들을 구입하시고

삼겹살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아산 '돈킹'에서 식사를 한 후 돌아왔답니다.

날씨의 변화와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으로 김0숙님이 소리지르고 우시는 돌발행동을 보여

다함께 다니지 못하고 소그룹으로 쇼핑을 하느라 시간도 에너지도 많이 필요했던 하루였지만

안전하게~ 기분좋게 돌아올 수 있었기에 행복했답니다.

오늘을 발판 삼아 내일에 대한 희망과 또 다른 꿈을 꾸며 화이팅 하길 바래봅니다.

105호 가족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