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11월 107호 식구들 자조모임 다녀왔습니다

꼬불꼬불한 길을  천천히 달리며 곳곳에 보이는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

나무 들을 보면서 환기를 시켰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안서동에 위치한 '소나무 향기' 산채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한정식 맛집,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오로지 국내산 산채만 사용한다는

 맛집이였습니다.

따뜻한 더덕물을 마시며  향과 맛을 음미 하며 잠시나마 추위를 달래고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을 보며 또다시 감탄하며 눈과 입이 즐거운 건강한 한끼였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위치한 태조산에 주차를 하고  흩날리며  쌓여진 낙엽을 밟을며 잠시 쉬기도 했습니다

오랫만에 나온 외출에 가족들이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오늘하루 그 어떤날보다 아쉽지 않은 하루였던것 같아요

다음을 또 기약하며 마트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고르며 맛있는 간식을 사오며 즐겁게 귀원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