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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직원회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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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성심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2회   작성일Date 22-04-19 18:07

    본문

    < 2022. 4. 19. 직원회의 >

     

     

     

    4월 세 번째 직원회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 날 이야기-외딴 섬, 그리고 사라진 사람들 : 1997, 인간의 조건편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장항 수심원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소심리 유부도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로

    1997<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취재하여 사회적인 파장을 몰고 왔던

    장항 수심원사건을 재조명한 내용입니다.

          


     

    마음을 (닦을 수)(마음 심)’하는 곳이라는 명칭의 수심원이지만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권리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기본 이하의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인면수심의 인간의 모습이 있었던 곳입니다.

          


     

    2022년 사회 복지의 시각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자행되었던 것을 보며

    안타까움, 분노, 좌절 등 많은 감정을 느끼며

    뜨거운 토론을 할 수 있었던

    그 어떤 직원회의보다 값지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다시 한번 인권의 감수성 일깨워 주었습니다.

          


     

    또한 생활인분들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고 있는지,

    그 권리를 누릴 수 있고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성심원 직원들이 되고자 마음깊이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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