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격상으로 인해 실외활동을 실내활동으로 바꾸어 진행했답니다.

원내 프로그램실에서 비내리는 오늘 따듯한 족발과 시원달콤한 막국수와

아삭 시큼한 미역오이냉국을 시원하게 들이키며

한달동안 동아리 회원들의 안부와 근황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이 본기관 코로나 백신4차접종을 하는 날이어서 미리 몸에 좋은

보양식을 드셔야 하고 드려야 하겠다는 동아리 회원들과 담당직원의

마음이 일치를 이루어 회원분들이 좋아하시는 족발을 포장하여 함께 나누어 먹었답니다.

먹는 것은 자고로 풍성해야 한다며 부족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하신 가족분들이 계셔서

무려 특대를 3개나 준비하였고 결과는 모두 완벽하게 드셨습니다. 잘 드시는 모습을 보니

모두의 마음이 흐믓해 집니다. 특히 여성 회원분들이 더 맛있게 두개 분량을 드셔서

 좀 겁이 나기도 했으나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함께 정리정돈 후에 해적룰렛이라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동심을 경험하고 

마지막으로 따듯한 커피 한잔과 함께

다음 달 계획과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활동을 마쳤습니다.

작지만 큰 행복은 언제가 가까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