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고 생활인을 위한 고향방문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여자 생활인인 김*실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환갑을 맞이한 김*실님에게 

따뜻한 집밥을 먹이고픈 어머님의 요청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특별히 사랑을 나눠주고 싶은 어머님의 마음으로 

함께 지내고 있는 111호 식구들도 함께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기분 상태가 썩 좋지 않으셨던 김*실님이셨던지라 출발 전까지 우려가 되었지만 

막상 어머님과 가장 친했다던 남동생의 얼굴을 본 후 활짝 웃으시는 김*실님의 모습을 보며 

가족의 위대한 힘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어 동행한 저희들도 흐뭇해졌습니다.

환갑을 맞이한 딸이지만 아직도 어머님에게는 마냥 어리게만 보이셨던지 식사부터 간식까지 세세히 살펴주셔서 

함께 동행한 111호 식구들도 가족의 따뜻함을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오랜만에 함께 방 식구들과 외부에 나와 자조 모임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많이 연로해지셨지만 

앞으로도 어머님과 가족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힘을 얻은 김신실님과 

가족의 사랑을 함께 느끼고 돌아오신 111호 식구들!

역시 ‘가족’이란 두 단어는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는 마법의 단어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