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가을길은 고운 길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트랄랄랄라 노래 부르며

산 넘어 물 건너가는 길 가을길은 비단 길"             

- 동요 '가을길'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많이 걱정했지만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하늘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쓸어내린 성심원 생활인분들!

19~20일 산림복지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국립산림치유원으로 출발하여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박 2일 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산림치유원 담당자의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첫번째 시간으로 알록달록 풍성한 가을로 가득한 숲속 데크를 걸으며 

나무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소나무의 향도 맡아보며 자연의 편안함을 느껴 보았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한없이 주는 자연에 대한 고마움도 생각하고 

명상의 시간도 갖으며 숲속의 온전한 나에 대해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통나무 하나에 나의 몸을 의지하며 불균형한 자세를 바로 잡고, 

명상을 하는 시간도 갖아봄으로써 오늘의 하늘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평소보다 많이 걸어 다소 피곤했지만, 

알록달록 한폭의 그림같은 자연과 하나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독성심원 생활인분들!

돌아가야하는 내일이 다가오는 것이 아쉽지만, 많이 기대됩니다!!!

* 본 숲체험교육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