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꽃보다 청춘 동아리활동 다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가을이 한창 물들어 갑니다. 꽃보다 청춘 동아리 회원들과 오늘은 맛있는 삼겹살과 김치지개와 가마솥밥을 든든히 먹고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독립기년관 단풍나무숲길을 산보하고, 돌아오는 길에 빽다방에서 시원 따듯한 라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돌아 왔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삼겹살을 필두로 얼큰한 김치찌개와 구수한 가마솥밥 그리고 거기에서 우러난 누룽지 까지 어느것 하나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매우만족이었습니다. 식사후 이동한 단풍나무숲길은 아직 물이 덜 들어 아쉬움이 남았지만 푸르름을 보여주며 아직 인생의 청춘임을 깨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거리지만 연령대가 고령이신 관계로 힘들어 하셔서 서로를 격려하며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빽다방에서 시원한 라떼와 따뜻하고 달콤한 옛날 커피를 마시며 땀도 피로도 날려 보내고 왔습니다. 결실의 계절입니다.
나이먹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거랍니다.
- 이전글107호 자조모임 다녀왔습니다 22.10.21
- 다음글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1박 2일 캠프-두번째 이야기 22.10.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