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지만 동아리회원들의 열정은 폭우도 막지 못했습니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대정사랑채에 방문하여 한방누룽지 백숙을 호호 불어 가며 

비오는 날 먹으니맛이 더 꿀맛 이구요. 서비스로 주신 애호박 전은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상황버섯과 인삼 등 여러가지 한약재로 우려낸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이번 여름은 정말 이 음식 때문에 건강하게 날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with솔 이라는 아담에 카페에 가서 서로 기호에 맞게 연유라떼

요거트 딸기스무디, 아메리카노와 디저트를 주문하여 흐르는 창문의 빗물을 

바라보고 떨어지는 빗소리에 음악을 실어 감성이 깊어지는 담소의 꽃을 피우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무덥고 습한 장마철이지만 보양식 드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