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00씨의 고향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매우 무더운 날씨였지만 어머니를 뵙고 싶은 마음에 한달음에 대전으로 달려갔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집에 온다는 기쁨으로 집을 깨끗하게 정돈하시다 집에 들어오는 아들을 보며 기쁨으로 맞이해주셨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은 최00씨를 보기만해도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00씨의 어머니는 "엄마로써 해준 것 없어 미안하다. 착한 아들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라며 손을 잡고 우셨고

 
그런 어머니의 손을 맞잡은 최00씨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떨구셨습니다.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 가득하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라는 관계는 그 존재만으로도 행복한 것 같습니다.

6개월마다 최00씨를 보고 싶다는 가족들의 마음을 해소해드리고자 방법을 찾아보는 기독성심원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