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지지체계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무연고 생활인들이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독성심원의 옹호자들 및 후원자들을 연계하여 가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번달에는 기독성심원의 후원자이시자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받으셨던 이효진 선생님 가정에서 신청해주셔서

생활인 천00님을 모시고 가정체험을 떠났답니다.

처음 만나는 가족들을 위해 던킨 도너츠 세트를 선물로 준비해간 천00님과

천소연님을 가족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며

천00님이 좋아하신다는 소고기와 삼겹살을 정성스레 준비한 이효진 선생님의 가족들~!!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먹했지만 서로 주고받는 마음들이 잘 전해져

점점 천00님을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대해주셨답니다.

친할머님께도 안해드렸다던 손 맛사지를 해드리고 고기쌈을 싸서 입에 넣어드리며 마음을 전하던 은지학생과

친구들과의 약속도 미루며 천00님을 이모라 부르며 따뜻하게 대해준 주형학생

그리고 이효진 선생님보다 더 따뜻하게 천00님을 배려하고 챙겨주신 이효진 선생님의 부군..

천00님의 결연가족이 되어주신 이효진 선생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일 가정체험을 통해 새로운 가족이 생긴것도 처음이지만,

오늘 처음으로 체리를 먹어보고 커피숍도 가봤다는 천00님~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더 많이 웃고 행복해하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