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로 인해 가족들이 흩어져 서로 다른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00씨의 애틋한 마음을 지지해드리고자 떠난 1일 가족 여행!!

요양생활로 인해 사랑하는 자녀들을 옆에서 키워주고 돌봐주지 못하는 어머니의 미안한 마음과

어머니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 한컷을 간직하고 싶은 자녀들의 마음을 반영해 진행하였습니다.

비록 먼 여행은 할 수 없었지만 자녀들이 입소해있는 충북 단양일대를 함께 여행하면서

평범한 가족들이 누리는 소소한 일상들을 누렸습니다.

딸이 갖고픈 운동화와 아들이 사고 싶어하는 시계를 선물하며

선물받는 자녀들보다 더 행복해하는 이00씨의 미소에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살진 못하지만

변할 수 없는 가족의 유기성과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한 가족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