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지지체계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무연고 생활인들이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독성심원의 옹호자들 및 후원자들을 연계하여 가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몇 해 전 전00님과 가족의 인연을 맺은 오민환 선생님 가정에서 신청해주셨답니다.

전00님의 거동불편으로 인해 계단이 많은 전원주택으로 모시지 못하고

백숙을 좋아하시는 전00님을 위해 '장수촌'으로 모셨답니다. 

식사 후에는 전00님이 원하시는대로 온천욕을 시켜드리며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선물해드렸습니다.  

애교와 다정함으로 전00님을 대하는 작은 손녀 오다해 학생(용화중 3)과

전00님을 뵙기 위해 서울에서 레슨이 끝나는대로 후다닥 내려온 큰손녀 오유림 학생 

그리고 진짜 친정엄마에게 대하듯 전00님을 섬기는 다해&유림 어머니와

근무 때문에 함께 동석하지 못해 화상통화로 인사드린 오민환 선생님까지~ ^^

가족보다 더 가족같이 따뜻하고 살갑게 전0아님을 챙겨주신 결연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