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성심원에서 사회복지현장 실습을 받고 있는 여주대학교 이소연 선생님이

실습과제 중의 하나인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질을 함양시키고자

한국사회복지협회의 사회복지현장실습 메뉴얼에 따라 진행하는 기독성심원의 실습과정대로

상담과 사례관리, 프로포절, 집단 프로그램 등의 교육과 과제를 해내고 있답니다.

실습 1시간에 전에 출근해 생활인들의 식사를 보조하고 저녁식사 후 슈퍼비젼까지 꼼꼼히 받아가며

실습을 받는 모습 속에서 사회복지사의 열정과 책임감이 돋보인답니다.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열정과 사람에 대한 진심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들의 자기표현력 향상을 위한 핸드메이드 활동 - 소망목걸이와 원석팔찌 만들기'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참여자들의 표현력을 높이고자 일일이 이름표에 부엉이를 그려와 선물해주고

늘 "좋아요." "재미있어요"가 최고의 표현인 정신장애인들이 보다 스스로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감정선택지까지 준비해오는 등 대단한 열정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름표만 받아도 선물을 받은냥~ 완성된 팔찌를 보기만해도 좋은지~

웃음이 떠나지 않는,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었답니다.

생활인들마다 완성된 팔찌를 평소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함으로써 감정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이소연 실습생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