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딸, 어머니와 아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미르'

중학교때부터 이어온 인연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답니다.

성심가족 6명과 학생 6명, 1:1로 구성된 요리교실팀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의 어머님들은 매월 성심가족들의 욕구를 파악해 정성껏 재료를 준비해오시고 지도해주신답니다.

이번달에도 성심가족들과 봉사자 1명씩 짝이되어 썰고 굽고 버무려 맛깔스럽게 차려낸 식탁~^^

함께 음식을 나누며 담소도 나누고 봉사를 넘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욱이 이번달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심가족들에게 따뜻한 양말도 두켤레씩 선물하며

올해보다 내년에 성심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길 바랬답니다.

소중한 인연의 끈을 이어주는 학생들의 어머니들과 성심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봉사를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성심가족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