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성심원에서 요양중인 생활인들이 지역사회 내에 있는 다양한 대중음식점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기본적인 식사예절과 사회적인 법규를 익히며,

지역사회와 분리된 개체가 아닌 지역사회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일원이라는 의식을 갖도록 도와

향후 사회인으로서의 성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이번달에도 생활인들의 욕구조사에 따라 '한뚝 수육'으로 수육과 국밥을 드시러 다녀왔습니다.

대중음식점을 이용하기 전, 개인통장에서 경비를 출금하는 과정을 확인하고

서로가 아는 지식으로 음식점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나누며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진행하였답니다.

뚝배기를 들고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깔끔하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달에는 어디로 가야 보다 더 행복할지 생각해 보고

식사 후엔 욕구에 따라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내년엔 다양해지는 성심원 가족들의 욕구를 만족 시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