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내리던 세찬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는 토욜 오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석중학교 신입생 25명과 학부형 15명이 기독성심원으로 봉사를 와주셨습니다.

봉사활동이 처음인 학생들의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호기심과 잘 할 수 있을까를 염려하는 마음을 다독여주며

부모님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이라 아직 애기 같음에도 삼삼오오 모여

청소도 열심히~ 성심가족들의 정서지원도 열심히하는 모습이 대견해보였습니다.

봉사활동 후,

의미있었던 점과 당황스러웠지만 잘 이겨낸 부분들을 나누고 열심히 한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봉사활동을 마쳤습니다.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인솔해와주신 고마운 선생님들과

자녀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부모님들의 열정 그리고 학생들의 책임감이 어우러져

성심가족들에게 '행복'을 선사해준 토욜 오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