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성심원에서 생활하시는 장애우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시설 운영에 따른 사전예방 강화, 피해자 구조 효과성 제고, 사후보호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시설안전 및 보호, 화재예방 등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색한 CCTV 설치!!

생활관 내*외부에 CCTV를 설치하기 전,

생활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먼저 수렴하고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군가가 항상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심리적으로 불편하다" 는 김0근님~

" 나가고 들어오는 모든 걸 감시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싫다."는 장0복님~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이 느껴진다."며 불편감을 표현하신 이0숙님의 의견도 있었지만

"우리의 인권이 보호받는 것이다. 인권을 위한 또 하나의 장치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설치해야한다." 는 

인권지킴이단원이신 최0견님의 긍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생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CCTV가 주는 불편함과 문제점보다 이점이 더 많음을 전달하고 이해함으로써

생활인 112명 중 109명이 설치에 대한 동의를 표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시설의 작은 변화에도 생활인들의 소리를 들음으로써 보다 인권적인 기독성심원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