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생활인을 위한 고향방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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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소천하신 후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오다 오빠는 20여년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여 지내게되고
동생은 직장에서 만난 고마운 지인의 도움을 받으며 사회생활을 하다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병원치료를 하게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동생의 안위를 걱정하며 고향방문 길에 올라보았습니다.
그동안 안정적이지 못한 생활을 하던 동생이었지만 주변 지인의 도움으로
나라에서 지원하는 복지혜택을 받아 직장생활도 잘 해내고
LH의 지원하에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며 꿋꿋하게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시설과 집을 떠나 모처럼 둘만 떠나본 나들이에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도 건네보고
만개한 꽃들 사이에서 꽃보다 더 화사한 미소를 머금고 사진도 찍으며
서로의 일상에 행복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처럼 서로가 서로를 위해 열심히 살아,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오늘 찍은 이쁜 사진들을 앨범으로 제작해 행복한 추억은 오래 간직하시도록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도 '가족의 사랑이 힘'이 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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