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5. 금

'테마별로 즐기는 베트남 여행' 마지막 날에는

전동차를 타고 다낭 해변을 따라 시티투어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탁 트인 정상에서 바라본 해변은 그야말로 눈에 담는 모든 곳이 예술이었답니다.

다낭의 최대 사원인 영흥사에 들러 68m의 거대한 해수관음상도 구경하고

말로만 듣던 침향목과 보리수나무 주변을 둘러보며 베트남과의 이별을 준비했답니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다금바리회와 칠리새우를 곁들인 시푸드 요리를 맛본 후

한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타며 여행의 마지막 열기를 높였답니다.

한국인들이 찾으면서 관광지로 급부상한 곳이어서인지 가는 곳마다 한국인들도 많고

한식당도 많아 환전없이 한국돈만 가지고도 여행이 가능했던 제2의 한국같았던 베트남여행을 마무리하며

그래도 가장 편하고 그리운 '기독성심원'으로 무사히 귀원하였습니다.

여행의 열기가 성심가족들의 삶의 활력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바라며 다음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