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나보다 남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고 커가길 바라는 부모님들과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보다 가치로운 일을 하고자 꿈을 꾸는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 봉사단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만난 자녀들의 인연이 부모님의 인연으로 이어져 함께 봉사를 와주시는 '의좋은 형제' 가족봉사단~ ^^

매월 2가정의 부모님과 자녀들까지 8명이 성심가족 4분과 1:1로 연계되어 정서지원과 함께 삶의 활력을 높여주고 계신답니다.

12월에는 족발과 라면을 먹고싶으시다는 성심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함께 만들어 먹으며

저물어가는 2018년과 다가오는 2019년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며 정서적으로 교감해주시고~  

1월에는 자녀들과 방학을 맞은 6살 조카까지 참석하여 성심가족들과 함께 윷놀이를 하며 간식 쟁탈전을 펼친 후

성심가족들의 선호도 높은 간식,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봉사해야할지 몰랐을 자녀들에게 본이 되어주시고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부모님의 마음이

자녀들에게 잘 전해지는 걸 보고 있노라면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참 고마운 가족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