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요양중인 정신장애인들과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하에 시행하는 '토탈공예 프로그램'

정신요양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매회기마다 새로운 봉사자들을 모집함으로써

다양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5회기는 백석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부모님으로구성된 7가족이 신청해주셔서 

생활인 7명과 봉사자 14명이 함께 냅킨을이용해 3단 주방 메모꽂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회기가 더해갈수록 성심가족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상승해

오히려 봉사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들을 보게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봉사자들을 성심가족들의 솜씨에 놀라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경험과 대인관계형성을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매김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