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생활인을 위한 고향방문기(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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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족을 그리워하며 하루에도 수차례 전화를 하는 길0숙님의 마음과
막내동생의 요양 기간이 길어질수록 안쓰러운 마음이 더 커져 늘 미안해하는 오빠의
애틋한 가족애를 지지해드리고자 고향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오빠와 올케언니가 올 겨울도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 담아 추어탕을 사드리고
오빠와 함께 다니던 옛학교와 교회도 가보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또한 부모님을 떠나보낸 후 남은 가족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만나지 못했지만
이 가을.. 가족이 더 그리워져서인지 홀로 앉아 우는 모습을 자주 보이셨던 길0미님도
옛 고향동네와 지금은 폐교가 된 학교를 둘러보며 추억여행을 하셨답니다.
비록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진 못했지만
변할 수 없는 가족의 유기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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